화성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영화 마션과 같은 우주영화나 NASA 같은 과학 관련 뉴스들이 떠올라요. 그만큼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인 화성이죠.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화성 탐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2020년 유인 탐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점점 가까워지는 화성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엔 화성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 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의 표면 온도는 몇 도인 가요?
화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180도입니다. 지구처럼 태양열을 받아 따뜻해지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하지만 대기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기도 합니다. 또한 물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해서 물이 흐른 흔적인지, 얼음 형태로 남아있는 건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만약 진짜라면 인류 최초의 생명체가 살았던 행성이 될 수도 있겠죠?
화성의 위성은 몇 개인가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포보스와 데이모스 두 개의 위성이 있다고 해요. 이 중 포보스는 지름이 약 2km밖에 되지 않는 작은 위성이고, 데이모스는 달보다도 큰 10km 크기라고 하네요. 둘 다 암석형 위성이며, 공전주기 역시 매우 짧습니다. 그리고 다른 행성과 달리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서 마치 팽이처럼 돌고 있다고 해요.
지구와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 도쿄까지의 거리가 약 1억 4천만 km이니, 화성과의 거리는 무려 5억 8천만 km네요. 지금으로부터 45억 년 전쯤 처음 형성되었다고 하니, 상상조차 가지 않네요. 물론 빛의 속도로 달려도 6개월 이상 걸리는 거리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거라고 추측되고 있어요.
우주여행이라는 단어 자체가 너무 멀게 느껴지는 시대죠. 언젠가는 인간이 직접 갈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화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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