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구는 태양계라는 은하 안에 속해있는 작은 행성입니다.
이 태양계는 우주 속에서도 아주 작은 존재이죠.
그렇다면 우주는 얼마나 클까요?
현재 인류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상상조차 되지 않는 크기이지만,
과학자들이 추측하기로는 약 138억 광년이라는 어마어마한 크기라고 합니다.
빛의 속도로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 도는 시간 동안 가야지만 도달할 수 있는 거리죠.
이렇게 넓은 우주에서는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새로운 별과 행성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가장 위험한 행성'입니다.
태양계 내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은 어디일까요?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태양계 내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은 화성입니다.
최근 NASA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화성 표면 아래 물이 흐른 흔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근거로 외계 생명체나 문명이 존재할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나사(NASA) 탐사선 큐리오시티 로버가 보내온 사진들을 보면
바위 틈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 같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밝혀진 게 없고,
오히려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긴 현상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성 다음으로 위험한 행성은 어디일까요?
목성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로파는 얼음으로 뒤덮인 위성으로,
내부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입니다.
만약 유로파에 생명체가 있다면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겠죠.
게다가 이곳엔 거대한 바다도 있어서 인간이 살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너무 멀다는 점이겠죠.
그리고 대기가 없어서 기온이 영하 180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금성은 어떨까요?
금성은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인 두꺼운 대기층 덕분에 표면 온도가 섭씨 462도로 높습니다.
따라서 지표면에서의 활동은 불가능하며 내부에서도 온실효과로 인해 생물이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다만 금성의 높은 기압과 강한 자기장은 우주선 발사 시 연료 소모를 줄여줄 수 있고,
많은 양의 헬륨-3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행성과 비교했을 때 왜 유독 화성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화성이 다른 행성과는 달리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자전축 기울기가 25도로 지구와 비슷합니다.
뿐만 아니라 계절 변화도 있죠.
특히 붉은색 토양은 마치 지구의 사막과도 같아서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화성으로 이주하자는 건 아닙니다.
앞서 말한 대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대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언젠가는 화성이 주 계획이 실현될지도 모르니까요.
우리가 사는 지구 이외에도 수많은 행성들이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외계 행성과 접촉하거나 교류할 날이 올지도 모르고요.
그때쯤이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처럼 먼 미래에는 어쩌면 화성으로의 이주가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때쯤이면 기술 발전으로 인해서 안전하게 화성여행을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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