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우주 기술
나사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항공과 우주 분야 연구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NASA에서는 인류의 달 착륙 프로젝트인 아폴로 계획을 비롯해
화성 탐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수많은 기술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NASA의 대표적인 우주기술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페이스X - 재활용 로켓
스페이스 X는 테슬라모터스 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입니다.
지난 2018년 2월 27일 발사된 팰컨 9 로켓은 기존 로켓과는 다른 방식으로 재사용되었는데요.
연료탱크 상단부에 위치한 엔진 4개 중 한 개를 분리시켜 지상으로 내려보냈고,
나머지 엔진 3개만으로 비행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태평양 해상에 착륙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약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합니다.
블루오리진 - 뉴셰퍼드 캡슐
블루오리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민간 우주기업입니다.
2015년 12월 18일 처음으로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를 발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2016년 5월 31일 두 번째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를 발사했고,
2017년 11월 28일 세 번째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를 발사했습니다.
현재 네 번째 유인 우주선 ‘뉴셰퍼드’를 준비 중이며,
2020년 7월 21일 첫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보잉 - 스타라이너
보잉은 1916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기 제작회사입니다.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이 탑승한 아폴로 11호를 발사하면서
세계 최초로 달 표면에 인간을 착륙시킨 기업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무인 화물수송기로 개조한 B747-8F를 이용해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물자를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록히드마틴 - 오리온
록히드마틴은 미국의 군수업체이자 방위산업체입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은데요.
F-35A 전투기와 사드 미사일 시스템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형 전투기 KF-X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및 F-35 라이트닝II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스럽그러먼 - X-37B
노스럽그러먼은 미국의 방산업체로서 주로 군용기를 생산하며,
UH-60 블랙호크 헬리콥터 제조사로도 유명합니다.
2012년 9월 22일 캘리포니아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사상 최초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무인 정찰기 X-37B를 공개했습니다.
2014년 8월 26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이륙 후
고도 610m 상공에서 마하 0.85 속도로 순항하다 귀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