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프로젝트

스페이스X 프로젝트란 어떤 것 일까요?

 

스페이스 X는 우주여행과 관련해서 최근 들어 자주 언급되는 기업입니다.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회사이기도 하고,
민간기업 최초로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는 미국 정부나 NASA 등 국가기관에서만 우주개발을 해왔었는데,
이제는 민간기업에서도 우주개발을 하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앞으로는 우주산업이 더욱 발전될 예정이고,
우리나라 또한 나로호 발사 이후 지속적으로 우주항공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스페이스 X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투자자들 역시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로켓 발사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고 있죠.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스페이스 X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혁신가인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회사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우주선을 발사하는지 볼까요?
가장 먼저 말씀드릴 부분은 '재활용'입니다.
기존의 항공기와 다르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재사용 로켓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처음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여러 번 쓸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연료비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요.
이번에 쏘아 올린 팰컨 9 같은 경우 1단 추진 체 4개 중 2개를 다시 사용했어요.
나머지 2개는 다음번에 쓰기 위해 보관 중이고요.
이렇게 하면 약 5억 원가량의 제작비를 아낄 수 있답니다.

이번에 크루 드래건(Crew Dragon)이라는 무인 우주선을 이용해서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도킹하는데 성공했죠.
이를 통해서 지구 궤도 밖으로의 첫 비행기록을 세웠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언젠가는 인간이 직접 우주 공간에 가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