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Y700 대항마 샤오미 패드6
많은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레노버의 Y700과 비슷한 성능으로 출시된 샤오미 패드6 입니다.
갤럭시탭 S9 을 따라잡긴 힘들어 보이니 가성비 태블릿으로 자리 잡으려고 반값 세일도 진행했었죠.
샤오미 패드 6에 대해 알아볼까요.
디자인적으로는 언제나 실망시키진 않습니다. 바디 또한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고급스러움도 보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70을 사용하여 최대 3.2GHz의 성능을 냅니다. 메모리는 일반버전이 6GB, 8GB LPDDR5 를 사용하고 있고, 스토리지는 UFS3.1의 128GB, 256GB 2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프로버전은 12GB에 512GB 까지 선택할 수 있네요. 화면은 11인치로 2880x1800의 해상도와 550nit의 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 좀 되는 태블릿은 이정도가 기본이죠.
배터리는 8,840mAh 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 동영상 시청시 최대 16.5시간 재생 가능합니다. 또한 33W 충전기를 제공하여 고속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서 밖에 가지고 다녀도 문제없겠네요.
카메라는 전면 800만화소, 후면 13MP 이며, 4K 영상은 30fps로 FHD 영상은 30/60fps로 촬영 가능하지만
태블릿으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을일은 별로 없을것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
이번 제품은 최대 4개까지 분할 화면을 지원하여 동시에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왼쪽에 문서작업 하면서 오른쪽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죠. 키패드와 펜을 같이 구매해서 노트북 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유용할 수 있겠네요.
중국제품이기에 쓰다 버릴지언정 그래도 잘 만들어진 제품을 쓰자 하는 분들이라면 그나마 믿을만한 브랜드 들이 있죠.
샤오미, 베이스어스, 유그린 등등 샤오미 하청에서 시작해 자사제품 출시로 유명해진 곳 들인데요. 아, 월간 QCY도 있죠.
여튼 샤오미는 제품은 좋은데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물론 잘 만들고 있으니까 세계화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게 회사에도 좋은니까요. 하지만 이 제품의 출시가는 90만원이 넘습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더 싼 대항마들이 많은것도 사실이죠.
40만원이 넘어가면 가성비로써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비싼걸 산다면 돈을 조금만 더 보태자 보태자... 하다가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로 넘어가는게 보통일거니까요. 그래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하나쯤 장만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