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여행은 언제쯤 가능할까?

인류 최초로 달에 간 사람은 누구일까요?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입니다.
아폴로 11호를 타고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뎠죠.
당시 나이는 49세였다고 하는데요.
지금 봐도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되네요.

 

한국인 중 달에 간 사람이 있을까요?
아직까진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한화그룹에서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우주사업 진출을 선언했는데요.
스페이스 허브란 각 계열사별로 흩어져있던 우주산업 관련 기술들을 한데 모은 조직이에요.
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죠.
또한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 설립 및 연구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선 언제쯤 달에 갈 수 있을까요?
현재 정부 차원에서의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고,
내년부터는 시험용 달 궤도선 개발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2030년엔 독자적인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지궤도위성 2개 이상을 발사한다는 계획이고요.
다만 여러 가지 문제사항들이 남아있어 실제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선 예산 확보가 관건이고,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각종 테스트 역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아무쪼록 하루빨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염원하던 꿈이 현실화되길 바랍니다.